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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탑다운 슈팅 게임 첫 도전…‘썬더 티어원’ 출시

크래프톤은 탑다운 슈팅 게임에 처음 도전한다. 크래프톤은 PC 탑다운 슈팅 게임 ‘썬더 티어원’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탑다운 슈팅 게임은 유저가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진행되는 슈팅 게임이다. 썬더 티어원은 크래프톤의 개발 스튜디오인 펍지 스튜디오의 액션앤게임플레이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파벨 스몰레브스키가 개인적으로 진행하던 프로젝트로, 사실적인 슈팅 플레이와 전략적 요소가 특징이다. 유저는 1990년대 초반 배경의 가상의 동유럽 국가 살로비아에서 1급 요원이 되어 특수 작전 부대를 이끌어 나가는 설정으로 테러리스트 집단에 맞서 싸우게 된다. 플레이 모드는 기본적으로 싱글플레이, 온라인 PvP, 4인 협동 모드를 제공한다. 신규 게임 모드 2종 ‘엑스필’, ‘도미네이션’과 ‘어드밴스 & 시큐어, 그리고 데스매치’ 등도 즐길 수 있다. 크래프톤은 추후 스팀 워크샵을 통해 게이머가 직접 모드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다양한 모드와 무기 등을 즐길 수 있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제작팀과 독립 스튜디오에서 MMORPG, 캐주얼, 서바이벌 호러 등 독창적이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썬더 티어원을 통해 탑다운 슈팅 장르에 처음 도전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2.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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